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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창원 월림마을 뒤흔든 손길”…‘일꾼의 탄생 시즌2’ 완판 감동→팔방미인 본색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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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창원 월림마을 뒤흔든 손길”…‘일꾼의 탄생 시즌2’ 완판 감동→팔방미인 본색 드러나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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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창원 월림마을에 첫 발을 디딘 신성은 ‘일꾼의 탄생 시즌2’ 속에서 무한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집수리와 농작업부터 깔끔한 판로 마케팅, 감동적인 무대에 이르기까지 팔방미인 면모를 과시한 그의 하루는 따뜻한 감정과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다.

 

신성은 안성훈의 요청으로 특별 일꾼으로 참여해, 마을 곳곳에서 부족한 손길을 아낌없이 보탰다. 만 98세의 안말순 할머니 댁에서는 디딤 계단 설치와 방충망 수리, 깨진 유리창과 보일러실 위험 요소 점검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진정성을 담아 힘을 쏟았다. 직접 나선 청소마저 세심함이 묻어났고,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은 “믿고 쓰는 일꾼”의 내공을 체감하는 듯했다.

KBS1‘일꾼의 탄생 시즌2’
KBS1‘일꾼의 탄생 시즌2’

이어진 시간, 신성과 안성훈은 김옥남 할머니 집에서도 생활 밀착형 배려를 실천했다. 천장 전체 공사와 현관문 수리, 민원 해결까지 나란히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엔 현장의 따스함이 묻어났다. 특히 세심한 손길로 불편을 덜어준 신성의 활약은 동료 가수 안성훈과 더불어 또 한 번 월림마을에 웃음을 안겼다.

 

농사꾼의 아들로, 농작업에서도 빛을 발한 신성은 수박 하우스에서 노련한 손놀림으로 어르신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짧은 시간 안에 수확의 노하우를 전파하며 현장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를 바라본 마을 어르신들은 아낌없는 ‘엄지 척’으로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 미션은 무더위 속에 수확한 수박 420통 전량 판매. 신성은 행사 무대에 올라 ‘얼큰한 당신’을 열창했으며, 안성훈과 함께 부른 남진의 ‘둥지’ 라이브 무대가 더해지며 현장은 미니 콘서트의 열기로 가득 찼다.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수박은 완판됐고, 환호와 감동이 어우러진 마무리가 완성됐다.

 

방송 말미 전해진 신성의 진솔한 소감은 여운을 남겼다.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한 그는, 월림마을의 모든 어르신께 과일 선물까지 전하며 따뜻한 마음 씀씀이도 보여줬다. 팔방미인 활약과 진솔한 애정이 묻어난 신성의 모습이 ‘일꾼의 탄생 시즌2’ 시청자와 마을 사람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신성은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이후 다양한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으며, 히트곡 ‘얼큰한 당신’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꾼의 탄생 시즌2’는 개성 넘치는 출연진의 활약과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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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꾼의탄생시즌2#안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