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가족사 전격 고백”…류수영·윤경호와 화산밑 셔벗 도전→맛의 추억 각인
환한 눈빛으로 시칠리아의 한복판을 밝히던 몬스타엑스 기현에게 감춰졌던 가족의 이야기가 조심스레 풀려 나왔다. 류수영, 윤경호와 함께하는 ‘류학생 어남선’에서 기현은 자신의 출생 비화를 내밀하게 꺼내며, 우량아로 태어났던 시절부터 아버지가 부재했던 순간까지 가족의 풍경을 진솔하게 전했다. 기현의 솔직한 고백은 순간 현장을 고요하게 만들었고, 류수영과 윤경호 역시 각자의 경험으로 공감을 더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눴다.
세 사람은 이어 시칠리아 화산 위에서 현지 전통 디저트 ‘그라니타’ 만들기에 나섰다. 하얀 눈을 손수 모아 은색 양동이에 채우고, 블러드 오렌지의 진한 주스를 넣어 오랜 시간 저어가며 특별한 셔벗 레시피를 완성했다. 류수영은 캠핑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즉흥적으로 제안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현지 마스터에게 전통 비법을 배우는 과정에서는 만남과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세 사람만의 케미가 눈에 띄었다.

방송에서 개발된 이색적인 ‘류학 레시피’와 삼형제가 만든 그라니타는 곧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와인웍스 매장 앞에서 관련 레시피와 굿즈가 공개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삼형제의 손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셔벗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 같은 소식은 시칠리아 풍경 못지않게 팬들의 마음에도 설렘을 채웠다.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은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세계 각국의 미식과 다양한 음식의 이야기를 배우며 펼치는 여정을 그린다. 매주 예기치 못한 가족사의 고백과 직접 완성하는 요리 장면, 셋만의 순발력 넘치는 리액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
류수영, 윤경호, 기현의 새로운 레시피와 여정의 기록은 7월 14일 월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시에 ‘류학생 어남선’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