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전현무·이장우 터키 거리 굴욕”…‘나 혼자 산다’, 수치와 폭소 사이 여행의 반전→팜유 멤버들 충격
엔터

“전현무·이장우 터키 거리 굴욕”…‘나 혼자 산다’, 수치와 폭소 사이 여행의 반전→팜유 멤버들 충격

김소연 기자
입력

텅 빈 이스탄불의 골목에서 터진 한 줄기 환호, 그리고 짧은 정적은 전현무와 이장우의 얼굴에 순수한 기대와 당혹스러운 웃음이 엇갈리게 했다. ‘나 혼자 산다’의 팜유 멤버들은 오랜만에 떠난 튀르키예 미식 여행에서 이국의 냄새를 온몸으로 느꼈고, 길거리 노점의 원조 아이스크림 퍼포먼스 앞에서 예기치 못한 수치와 설렘을 동시에 마주했다.  

 

전현무는 숙련된 장인에게 농락당하며 아이스크림 대신 휴지를 집어드는 수모를 당했고, 이장우는 현란한 손기술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황하며 끝내 아이스크림 대신 장인의 손맛까지 경험해야 했다. 아이스크림을 향한 기대가 웃음으로 바뀌는 순간, “손이 좀 달콤했어”라는 이장우의 솔직한 속내가 터져 나왔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코드쿤스트는 “이건 좀 수치스럽다”는 평으로 현장을 순식간에 술렁이게 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단체로 박장대소했다.  

“수치와 웃음 사이”…전현무·이장우, ‘나 혼자 산다’ 터키 아이스크림 굴욕→현장 경악 / MBC
“수치와 웃음 사이”…전현무·이장우, ‘나 혼자 산다’ 터키 아이스크림 굴욕→현장 경악 / MBC

한편 같은 시간, ‘코드명 : 대자연’ 멤버 김대호와 옥자연은 자연에 품은 주방에서 전복버터구이, 해물된장찌개로 첫 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한 번도 엠티를 경험한 적 없다는 김대호는 옥자연과의 낯선 여행에 서툰 설렘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동네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점차 가까워지는 미묘한 기류가 감돌았다. 코드쿤스트가 바비큐 준비 와중에 주방을 연신 염탐하며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김대호와 옥자연의 편해진 대화가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소박한 식재료 하나에도 온기가 깃드는 식탁, 낯선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손맛은 무지개 회원 모두에게 활력을 안겼다. 굴욕과 웃음, 설렘과 재미가 뒤섞인 팜유와 대자연 크루의 하루는 평범한 일상에서 쉽게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에너지와 따스한 정서를 함께 남겼다는 평이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터키 거리 속 팜유 멤버들의 미식 굴욕,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낸 설렘이 가득한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현무#나혼자산다#이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