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상승률 2% 돌파”…DS단석, 외국인 매수에 주가 탄력
김소연 기자
입력
DS단석 주가가 오후 장중 2%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18일 오후 1시 45분 현재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DS단석은 22,2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2.0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시가는 21,850원으로 시작해 고가는 22,400원, 저가는 21,700원까지 움직이며 700원대 변동폭 내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8만 77주, 거래대금은 17억 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3,904억 원을 나타내며, 코스피 시장 상장사 중 507위를 유지했다. 특히 외국인 보유 비중이 2.61%로, 전체 상장주식 1,758만 4,212주 중 45만 9,622주를 외국인이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종 업종 평균 등락률이 1.72%임을 고려할 때, DS단석의 이날 상승율은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및 기관 매매 동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 내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개별 종목별 매수 주체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책과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개별 주가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소연 기자
밴드
URL복사
#ds단석#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