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영파씨, 무대를 흔든 여름 바람”…컴백과 스페셜 무대→다섯 청춘의 도전 예고
엔터

“영파씨, 무대를 흔든 여름 바람”…컴백과 스페셜 무대→다섯 청춘의 도전 예고

한유빈 기자
입력

잔잔한 여름 궤도 위에 멤버 다섯의 발걸음이 다시 울렸다. 영파씨는 그 어떤 계절보다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여름을 깨우며, 팬들 사이에 묵직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청개구리 같은 반항과 자유를 안고 돌아오는 영파씨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는 물론 이들을 기다려온 국내외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연일 뜨겁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컴백 일정은 오는 8월 초로 확정됐다. 영파씨는 다섯 멤버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묻힌 신곡과 함께 여름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지난 3월 스페셜 앨범 ‘COLD’로 색다른 모습과 음악적 변신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신보가 어떤 장르적 실험과 힙합의 자유로움을 담아낼지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여름잠에서 깬 K-팝씬 청개구리다운 활약에 주목해달라”고 전하며, 영파씨 컴백이 올해 가요계 흐름에 새로운 파문을 일으킬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름을 깨운 청개구리”…영파씨, 8월 초 컴백→스페셜 무대 기대감 / 알비더블유,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
“여름을 깨운 청개구리”…영파씨, 8월 초 컴백→스페셜 무대 기대감 / 알비더블유,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

영파씨는 ‘MACARONI CHEESE’, ‘XXL’, ‘ATE THAT’ 등 생동감 넘치는 힙합 사운드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잇따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감성적인 힙합 발라드 ‘COLD’처럼 한계를 넘는 장르 확장은 물론, 대학 축제와 각종 콘서트, 광고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국힙 딸내미’라는 친근한 별명까지 얻었다. 무엇보다 전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글로벌 행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미국 힙합의 본고장을 비롯해 일본 미니 팬미팅, 타이베이 쇼케이스, 홍콩 팬콘서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했고, 최근에는 일본의 유명 액션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도 낙점받으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다가오는 컴백 이외에도 영파씨를 향한 관심은 최근 더욱 거세졌다. 8월 초 서울시청 광장에서 펼쳐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팬 이벤트 현장에 영파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독보적인 무대를 직접 선보일 계획이기 때문이다. 팬들은 청량한 여름과 어우러질 영파씨만의 개인 무대가 남길 새로운 기억과 감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세밀한 준비를 거듭 중인 영파씨의 근황에는 젊은 패기와 끈질긴 도전정신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컴백과 동시에 펼쳐질 ‘오징어 게임’ 시즌3 특별 무대에서 영파씨 다섯 멤버의 목소리, 움직임 그리고 장르적 확장으로 여름 가요계가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팬들이 사랑했던 청개구리의 음악은 다가오는 8월 초, 서울시청과 전 세계 스트리밍 무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영파씨#오징어게임#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