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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신시모도 굴뚝빵”…오늘N, 모자의 손길 따라 물드는 섬카페 감동→방송 후 몰입도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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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신시모도 굴뚝빵”…오늘N, 모자의 손길 따라 물드는 섬카페 감동→방송 후 몰입도 최고조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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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이 내리쬐던 인천 옹진 신시모도, 이 작은 섬마을이 ‘오늘N’를 통해 따스한 물결로 가득 채워졌다. 박지민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나지막한 길을 지나 마주한 곳은 굴뚝빵을 굽는 도예 공방 겸 카페. 이곳은 모자인 박장열, 이경희 씨가 진심을 다해 꾸려온 섬마을의 힐링 공간이다.

 

체코 전통 빵이라는 이름이 생소했던 굴뚝빵이, 이날 방송에서는 달콤한 캐러멜 마이카토와 함께 정성스럽게 소개됐다. 부드러운 빵의 향기와 아늑한 실내, 그리고 유려한 손길 아래에서 완성되는 빵과 도자기들은 손님들 마음까지 따뜻하게 감쌌다. 커피 요정 박지민 아나운서 역시 직접 섬세하게 제작된 굴뚝빵을 음미하며 모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방송 이후, 신시모도의 굴뚝빵 맛집은 단순한 식도락을 넘어 모녀의 시간이 깃든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도예와 디저트가 만나는 테이블마다 고요한 감동이 번졌고, 관객들은 평범한 카페에서 찾기 어려운 진심의 온기를 새삼 느꼈다. 또 한때 ‘6시 내고향’ 등 여러 방송에서도 주목한 명소인 만큼, 이미 많은 이들에게 입소문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섬마을 카페의 투박함과 고요함을 박지민 아나운서의 따뜻한 목소리, 모자의 따스한 손길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처럼 그려냈다. 섬 속 카페에서 싹트는 모자간의 정과 빵 굽는 노릇한 미소가 시청자 마음에 잔잔하게 스며들었다.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오늘N’은 매주 일상과 취향 사이, 마음을 녹이는 휴식 같은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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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신시모도#박지민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