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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5대 전략 내세워 미래경영 도약→산업 패러다임 전환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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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경영 요구가 날로 확대되는 가운데, 에스티팜이 24일 공식적으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단일 기업의 경영 실적을 넘어,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조화로운 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업계의 기준을 정립하는 데 의의를 지닌다. 에스티팜은 투명한 경영을 통한 이해관계자 소통과 미래 책임을 중심에 둔 전략을 체계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사명 하에, 제품 품질 강화, 안전보건 및 인재육성, 공급망 및 사회공헌, 기후변화 대응, 지배구조 투명화 등 다섯 가지 전략적 축이 명확히 담겼다. 특히 에스티팜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재정비와 Scope3 배출량의 9개 항목 세분화 등, 정교한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확립해 산업 전반에 ESG 표준을 내재화했다. 이러한 활동은 GRI, SASB 등 글로벌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외부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도 완료해 정보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보고서 발표와 동시에 지난해 주요 지속가능경영 실적까지 투명하게 공개한 에스티팜은, 세계적인 사회책임경영 흐름에 발 맞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략의 실효성과 체계적 ESG 관리가 국내 바이오 기업 경영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가 제기됐다. 향후 에스티팜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을 경영 핵심에 두고, 이해관계자 신뢰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도모하는 ‘미래형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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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지속가능경영보고서#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