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엑X-UNIT 교복의 설렘”…네 멤버, ‘내 머리가 나빠서’ 리메이크→세대 함께 울린다
교복을 맞춰 입은 소디엑(XODIAC) X-UNIT의 네 멤버는 하이틴 감성으로 청춘의 한가운데를 걸었다. 렉스, 현식, 씽, 리오의 또렷한 눈빛에선 잊혀지지 않을 설렘이 피어오르고, 하나하나 각기 다른 개성은 새로운 도전 앞에서 묘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공식 SNS에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 한 장이 남다른 여운을 남기며, 보는 이들에게 교복 시절의 풋풋함과 그리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소디엑 X-UNIT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TO. U)’로 각자의 청춘을 음악으로 소환한다. 이번 앨범에는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 리메이크 곡이 수록돼 밀레니엄 세대와 MZ 세대 모두의 감성을 겨눈다. 동시에 본격적인 학원 드라마 OST 시리즈의 포문을 열며, ‘학교2015’, ‘상속자들’, ‘드림하이’, ‘꽃보다 남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학원물 OST 릴레이로 팬들과 한발 더 가까이 이어진다. 회사 측은 “멤버별 개성을 강화하고 유니크한 유닛 활동을 펼칠 것”이라 예고했다.

SNS에 선공개된 콘텐츠에서는 X-UNIT만의 따뜻한 분위기와 솔직한 감정이 드러났다. 화려함보다는 내면의 진정에 집중한 무드는 음악마다 저마다의 청춘 시대를 떠오르게 했고, 사진 한 장마저도 각 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공감을 이끌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차별화된 콘셉트, 그리고 진솔한 성장 스토리가 어우러져 서서히 팬심에 스며들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의 AI 기술 Google Cloud Veo가 뮤직비디오 제작에 적용되며 큰 기대를 모은다. 음악의 서정성에 최첨단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는 K팝 유닛만의 독창적 방향성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비록 4인 구성으로 시작하지만, 소디엑의 전체 9명 멤버가 향후 다양한 유닛으로 확장하며 자유롭게 세계관을 넓힐 계획이다.
이처럼 청춘의 표정과 첨단 기술, 변화하는 세대 간의 교감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소디엑 X-UNIT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노래한다. 과거의 아련한 OST가 새로운 미래의 언어로 피어나며, 이번 앨범 ‘너에게(TO. U)’는 6월 25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