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독점권 주목”…스노볼, 페르시자 자카르타와 협력 강화→아시아 축구 네트워크 확대
아시아 축구 시장을 둘러싼 세밀한 전략의 판이 새롭게 그려졌다. 스노볼 아이엔씨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 구단 페르시자 자카르타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며, 동아시아 축구 네트워크에 굵직한 발자국을 남겼다. 이번 협력은 독점권 확보라는 이름의 자신감과 미래 비전이 교차한 장면이었다.
스노볼은 한국, 일본, 중국 시장에서 페르시자 자카르타의 독점 에이전시 자격을 확보했다.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스폰서십, 신사업, 다양한 영업 분야에서 공동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점에서 아시아 축구계의 흐름에 변화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두 조직은 K리그, J리그 구단들과의 친선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며 다층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스노볼과 페르시자 자카르타의 이번 계약이 동아시아 축구 시장 내 구단 협업 모델에 선례를 남길지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구자경 스노볼 공동대표는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 및 브랜드 가치 제고, 현지 진출 촉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신사업 전개, 스폰서십 확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진행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양측의 전략적 파트너십 소식은 아시아 축구팬들에게도 새로운 기대를 상기시켰다. 페르시자 자카르타가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면서, 구단과 스노볼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 시장의 접점을 넓히는 움직임을 약속했다. 팬들의 성원과 현장의 반응은 양측이 내딛을 다음 걸음에 더욱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