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Lost’로 무장한 밤”…5세대 아이돌, 팬미팅 열광→강렬 무대 뒤집힌 감정의 소용돌이
새벽처럼 깊은 감정이 번진다. 루네이트는 ‘LOST’ 앨범의 무성한 기대감과 함께, 첫 단독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에서 전에 없던 온기와 에너지를 쏟아냈다. 신곡 ‘Lost’의 짙어진 감정선과 팬들과 직접 맞닿은 순간들로, 루네이트는 존재의 이유와 미래에 대한 각오를 무대 위에서 한껏 드러냈다.
이번 팬미팅에서 루네이트는 진수 차장, 카엘 부장, 타쿠마 인턴, 준우 과장, 이안 대리, 유우마 사원으로 변신해 ‘업무 능력 평가’ 코너로 또 한 번 팀워크와 유쾌함을 극대화했다. 감정 통제 미션 ‘하모니카 챌린지’, 의사소통이 빛난 ‘두근두근 풍선 폭탄’, 정보 해독력을 겨룬 ‘AI 자료 해독’까지, 무대 아래에서도 남다른 케미와 팬을 향한 진심을 선명히 남겼다. 히든 챌린지 댄스와 사자 보이즈의 ‘Your Idol’ 미션까지 완성하며 참여한 모두의 미소를 끌어냈다.

변주 가득한 셋리스트는 루네이트의 내면을 무대 위에 증명했다. ‘Wild Heart’, ‘PASTEL’, ‘나비’, ‘SUPER POWER’, ‘WHIP’ 같은 기존 명곡부터 ‘Love Trailer’, ‘MON2SUN’, ‘Live In The Moment’와 같은 새로운 곡, 그리고 주제곡 ‘Lost’, ‘Bad Girl’, ‘Nauty’ 등 이번 싱글 전곡까지 라이브로 선보였다. 다크 섹시 분위기와 거침없는 퍼포먼스, 아스트로의 ‘숨가빠’ 커버 무대까지 담아내며 현장의 공기는 마지막까지 뜨겁게 타올랐다.
루네이트 멤버들은 말미에 “저희의 원동력이 돼줘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도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지금처럼 울고 웃으며 함께 하자”는 약속, 그리고 하이터치 이벤트까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눈물과 웃음, 설렘으로 한데 뒤섞였다.
두 번째 싱글 ‘LOST’는 빛과 어둠 그 사이에서 자신만의 빛을 찾으려는 루네이트의 성장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았다. 타이틀곡 ‘Lost’에서 이들은 어두운 내면과 성숙해진 감정을 팝 댄스 사운드, 중독성 짙은 퍼포먼스로 구현하며 5세대 아이돌로서의 선 굵은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루네이트는 실연과 희망, 열정이 뒤섞인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컴백의 서막을 연 루네이트는 오늘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Lost’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후로도 다양한 음악방송 스테이지에서 연속적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