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세대 넘은 막내 합류”…박원숙·혜은이 깊어진 동행→진짜 가족 탄생 예고
깊은 시간의 결을 밟아온 네 명의 여성이 한 집에서 또다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만났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배우 황석정이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와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새로운 막내로 출발을 알렸다. 다양한 삶의 경험을 품은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온기를 나누는 모습은 방송을 밝히는 또 하나의 풍경처럼 시청자 곁으로 다가갔다.
황석정은 이미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대중에게 각인시켜 온 존재다. 그의 털털한 성격과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전에 볼 수 없던 동적인 케미를 선사한다. 황석정은 예능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내온 바 있지만,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만큼은 서울대 출신, 천 평 화훼 농장 CEO, 그리고 아직 사랑을 기다리는 싱글 여성으로서의 숨겨진 내면을 모두 담았다. 이에 더해 윤다훈의 빈자리를 채운 황석정의 등장은 프로그램 전반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었다.

방송에서 황석정은 “언니들과 함께 살아가는 동안 진솔한 모습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랜 친구처럼 따스히 품어주는 박원숙, 부드럽게 분위기를 이끄는 혜은이, 그리고 작은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는 홍진희까지, 세 여사는 황석정의 합류에 반가움을 더했다. 언니와 동생의 경계를 넘고,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대화 속에서 새로운 일상과 관계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과정이 잔잔한 희망을 안겼다.
삶의 무게와 자유로움, 사랑과 위로가 오가며 집 안이 환하게 물들었다. 시청자들은 황석정이 함께하는 첫 날부터 앞으로 펼쳐질 네 사람의 동행에 더욱 뜨거운 시선을 보냈다. 황석정의 합류와 함께 특별한 변화가 일어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9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