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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박수갈채”…유원골프재단, 충남대 GDR 기증→첨단 골프교육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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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박수갈채”…유원골프재단, 충남대 GDR 기증→첨단 골프교육 혁신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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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골프문화의 출발지,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가 환호와 박수 속에 문을 열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제막식 현장에서 미래 스포츠 교육의 가능성을 함께 바라봤고, 그 순간은 혁신의 전환점이었다.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시스템 8대가 증정된 현장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이번 유원골프아카데미 17호점 개관으로 충남대는 더욱 첨단화된 골프 훈련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GDR 시스템 도입으로 학생과 연습생들은 실전과 같은 시뮬레이션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교육 방식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무엇보다 지역 대학의 스포츠 인프라 확장은 골프산업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골프아카데미 17호점 제막”…유원골프재단, 충남대에 GDR 시스템 8대 기증 / 연합뉴스
“골프아카데미 17호점 제막”…유원골프재단, 충남대에 GDR 시스템 8대 기증 / 연합뉴스

행사에는 대학 관계자, 재단 임원진 등 다양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 스포츠 인재 발굴과 선진 훈련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 역시 “지역을 넘어 한국 골프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6년 2월 개관 예정인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는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실,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된다.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될 예정인 만큼, 새로운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차가운 가을 공기에도 환한 미소가 무성했던 이날의 풍경은, 머지않아 지역과 학교 모두를 묶는 스포츠 교감의 서막을 알렸다. 스포츠와 교육, 이웃이 만나는 이 현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일상 속 깊은 울림을 전하며, 2026년 2월 새 스포츠콤플렉스 개관과 더불어 시민의 휴식과 배움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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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충남대#gdr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