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하준, 시간의 문턱에서 미소 짓다”…신작 대본 품고 설렘→성장의 여운
엔터

“하준, 시간의 문턱에서 미소 짓다”…신작 대본 품고 설렘→성장의 여운

박선호 기자
입력

푸른 공기가 감돌던 순간, 배우 하준의 잔잔한 미소는 계절을 가늠하게 했다. 균형 잡힌 시선과 평온한 표정 사이로 설렘이 은은히 번졌고, 그의 품에 안긴 신작 대본은 청춘의 성장과 시작을 알리는 예감처럼 다가왔다. 하준의 꾸밈없는 모습은 오랜 시간 자신을 단련시키며 준비해 온 노력이 단번에 읽히는 장면이었다.

 

최근 하준은 직접 촬영해 올린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검은 머리, 연한 하늘빛 반소매 셔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은 마치 늦여름과 초가을의 교차점에 선 한 남자의 담담하면서도 단단한 마음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하준의 손에 들린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신작 대본에는 2025년 8월의 날짜가 뚜렷하게 새겨져,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각오의 깊이가 느껴졌다.

배우 하준 인스타그램
배우 하준 인스타그램

하준은 차분한 어조로 “너무너무 좋은 작품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 너머로 퍼지는 진심 어린 고백은 배우로서 점점 더 깊어지는 책임감과 설렘이 한데 녹아 있었다. 이러한 순간이 또 하나의 시작을 알리고 있음을 사진 한 장으로 보여줬다.

 

팬들은 하준의 겸손하면서도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맞이하는 배우의 무게와 기대에 응답하듯, “진심이 그대로 느껴진다”, “새 작품 기대하겠다” 등 다양한 응원이 이어졌다. 하준을 향한 팬들의 믿음은 이전보다 더 깊어졌고, 그의 행보를 응시하는 눈빛에도 역시 설렘이 피어났다.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인생을 채워나가고 있는 하준은 이번 신작 대본 인증을 통해 다시금 성장의 문턱에 서 있다. 이전보다 한층 더 진중해진 눈빛 속에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감사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 하준이 보여준 이번 순간은 그가 걸어갈 새로운 챕터의 문을 여는 포근한 신호와도 같았다.

 

하준이 출연하는 새로운 드라마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내년 8월 특별한 청춘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그의 깊어진 연기와 새로운 각오가 드라마 속에서 어떤 빛을 발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하준#괜찮아괜찮아괜찮아#신작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