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하이키 ‘Lovestruck’ 첫빛 공개”…여름 감성 스며든 미소→1년 만의 성장 기대
엔터

“하이키 ‘Lovestruck’ 첫빛 공개”…여름 감성 스며든 미소→1년 만의 성장 기대

최유진 기자
입력

햇살 아래 드리운 여름의 공기 속에서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한 해를 품은 듯 묵직한 설렘을 콘셉트 포토에 담아냈다.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멤버들의 순수한 미소와 차오르는 감정의 결은, 팬들에게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처럼 스며든다. 청량함과 깊어진 여운이 어우러진 이 순간, 하이키는 익숙하지만 낯선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번 미니 4집 ‘Lovestruck’은 여름의 기억을 모티프로 삼아 소녀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시간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자연스러운 풍경과 색채에 담았다. 계곡물 소리와 햇살 내린 마당, 잔잔한 풀숲을 거니는 이들의 모습은 꾸밈없는 스타일 속에서 하이키만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드러냈다. 멤버별로 공개된 ‘Memories’ 버전 개인 포토에는 익숙함과 새로움, 미소와 성숙함이 교차하며 하이키가 표현하는 여름에 대한 특별한 서사를 보여줬다.

“여름빛 감성 물씬”…하이키, ‘Lovestruck’ 콘셉트 포토→컴백 기대감 폭발 / GLG
“여름빛 감성 물씬”…하이키, ‘Lovestruck’ 콘셉트 포토→컴백 기대감 폭발 / GLG

특히 하이키는 화려함을 배제하고 일상적 풍경을 배경으로, 풍부한 색감과 부드러운 포즈로 청춘의 여러 결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팬들의 큰 기대를 끌어올렸다. 영화에 가까운 장면 구성과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 등은, 컴백을 기다려 온 이들에게 이들이 건네는 특별한 계절의 느낌을 더했다.

 

미니 4집 ‘Lovestruck’은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를 중심으로 ‘Good for U’, ‘One, Two, Three, Four’,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등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고, 지난 ‘LOVE or HATE’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여러 트랙에 담긴 여름의 다채로움과 하이키 멤버들의 한층 성장한 분위기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한여름의 파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사진마다 담긴 계곡, 바람, 햇살 위에 쌓인 기억처럼, 하이키만의 청량한 에너지와 한층 성숙해진 감성은 음악 팬들에게 오늘의 서머리프를 선사한다. 기대감이 쌓인 가운데 하이키의 미니 4집 ‘Lovestruck’과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26일 오후 6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최유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하이키#lovestruck#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