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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17년 사랑 끝 임신 고백”…변준필과 새벽 눈물→기적 품은 소망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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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17년 사랑 끝 임신 고백”…변준필과 새벽 눈물→기적 품은 소망전달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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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두 사람이 마침내 부모가 된다는 소식으로 따스한 감동을 전했다. 강은비와 변준필, 그들이 보내온 17년의 사랑이 새 생명이라는 기적으로 이어지며 일상의 모든 순간에 잔잔한 행복을 더했다. 배우로, 또 BJ로 인생의 여러 고비를 지나온 강은비에게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이 찾아왔다.

 

강은비는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가장 진솔한 마음을 공개했다. 결혼 이후 아이에 대한 간절했던 바람, 그리고 마흔이라는 나이에 따른 조심스러운 기대와 걱정이 묻어나는 고백이었다. 하지만 세상에 단 3개월 만에 찾아온 특별한 선물은 두 부부에게 더 없는 기쁨이었고, 첫 소식을 듣던 순간 강은비의 두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고 전했다. 

강은비 인스타그램
강은비 인스타그램

태명 ‘산삼이’에는 자연임신의 놀라움과 아기가 건강하길 기도하는 부모의 소망이 따뜻하게 녹아 있다. 새로운 생명을 품은 하루하루가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감사로 가득하다는 강은비의 진심은 글을 읽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제 강은비와 변준필은 예비 부모로서의 일상, 그리고 산삼이와 만들어갈 소중한 순간을 팬들과 꾸준히 나눌 것을 약속했다.

 

강은비는 1986년생으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생날선생’, ‘도화지’, ‘여배우는 너무해’, ‘어우동 주인 없는 꽃’과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고, 변준필 역시 1986년생으로 두 사람의 장기 연애 사실은 대중의 꾸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제 강은비와 변준필 부부는 산삼이의 탄생을 기다리며, SNS와 영상으로 예비 엄마 아빠의 모습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산삼이의 예정일은 2026년 5월로 밝혀졌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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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변준필#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