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준, 정일우와 불꽃 시너지”…화려한 날들 속 팀워크 반전→궁금증 폭발
강렬하게 빛나는 유쾌한 에너지와 젊은 감각을 품은 조한준이 ‘화려한 날들’의 새로운 바람으로 다가섰다. 조한준은 다채로운 작품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력에 힘입어, 이번에는 스타트업 ‘맘대로집’의 실력파 웹디자이너이자 개발자 차철민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다시 두드렸다. 정일우가 창업가 이지혁으로 등장하는 ‘화려한 날들’은 두 사람의 케미가 만들어내는 색다른 팀워크로 시청자 마음에 깊은 호기심을 심는다.
조한준이 연기하는 차철민은 뛰어난 실력과 개성을 앞세운 인물로, ‘맘대로집’에 입사해 이지혁과 함께 일을 하며 다이내믹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조한준과 정일우, 두 배우가 서로 견주거나 연대하며 형성해가는 감정 곡선이 극에 새로운 긴장과 활력을 더한다. 현대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탄생하는 경쾌한 에피소드와, 젊은 세대의 감성에 닿는 대사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창궐’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연기자의 길을 시작한 조한준은,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의 치열한 호흡, 넷플릭스 ‘84제곱미터’에서 강하늘과의 온기 어린 듀오 등,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해온 이력은 ‘손 the guest’, ‘킹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악연’, ‘수사반장 1958’ 등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맡은 차철민 역시 현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색다른 몰입을 선사한다.
‘화려한 날들’에 수혈된 조한준의 유입은 극의 전개에 새로운 긴장과 변화를 예고한다. 캐릭터의 확실한 개성과 빠른 적응력, 정일우와의 역동적인 호흡이 극 중 갈등과 성장을 촘촘하게 이끌 전망이다. 더불어 스타트업 생태계라는 현대적 무대가 현실적 고민과 희망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앞으로 이어질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조한준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화려한 날들’ 14회는 21일 밤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