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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경찰 제복 위 긴장 서린 눈빛”…‘금쪽같은내스타’ 야심 품은 밤→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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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경찰 제복 위 긴장 서린 눈빛”…‘금쪽같은내스타’ 야심 품은 밤→시선 강탈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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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불빛이 잦아든 깊은 밤, 송승헌의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가 촬영 현장을 가득 채웠다. 번뜩이는 형광색 경찰 조끼와 새하얀 장갑, 꼼꼼히 매무새를 다듬은 경찰 제복이 단단히 각 잡힌 그의 눈빛과 어우러지며 운명처럼 다가올 순간을 예감하게 했다. 바닥에 조용히 앉은 송승헌은 침착한 얼굴로 어둠 속 어딘가를 응시하며 한여름 야간 촬영장의 긴장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함께한 동료 경찰 역할의 배우들이 주변을 지키는 가운데, 강렬한 조명이 차분히 그들의 실루엣을 비췄다. 송승헌의 절제된 표정과 단단한 태도는 경찰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었다. 깊어진 밤공기, 강한 불빛, 그 안에서 오가는 무언의 신호가 그림처럼 포착됐다. 책임감과 프로페셔널한 열정이 뒤섞여 그의 얼굴에 흐르며, 새로운 배역에 쏟는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금쪽같은 순간을 준비하며”…송승헌, 야간 촬영 속 고요한 집중→경찰로 완벽 몰입 / 배우 송승헌 인스타그램
“금쪽같은 순간을 준비하며”…송승헌, 야간 촬영 속 고요한 집중→경찰로 완벽 몰입 / 배우 송승헌 인스타그램

송승헌은 직접 사진을 공개하며 “금쪽같은내스타 8월18일 첫방”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짧지만 또렷한 한마디에 심장 뛰는 설렘과 작품에 쏟아낸 노력이 묻어난다. 앉은 자세와 순간이라는 ‘정지된 움직임’이 만나는 사진의 구도는 그가 준비한 서사의 밀도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팬들은 송승헌의 경찰 제복 자태와 진중한 무드에 호응했다. 드라마에 대한 기대는 물론, 그간 숱한 작품 속에서 시선을 잡아끌었던 송승헌의 또 다른 변신을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제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촬영 고생 많으셨다” 등 친근한 응원만큼, 그의 등장 순간이 시청자 마음에 잔상처럼 드리운다.

 

‘금쪽같은내스타’는 한층 더 깊어진 긴장과, 인간적인 결을 가진 경찰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송승헌의 새로운 도전을 예감케 한다. 한여름 첫 방송을 앞두고 새 작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점점 고조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렘을 더하는 중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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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금쪽같은내스타#경찰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