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디와이디, 9,328주 추가상장”…BW 행사로 주식수 확대
경제

“디와이디, 9,328주 추가상장”…BW 행사로 주식수 확대

문경원 기자
입력

디와이디(219550)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에 따른 보통주 9,328주를 추가상장하기로 밝혔다. 상장주식 수 확대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이번 추가상장으로 디와이디의 전체 보통주 수가 125,109,157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상장은 국내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 행사를 통해 신규 발행되는 보통주를 적용한 것으로, 주당 500원의 행사가가 적용됐다. 상장일은 2025년 8월 1일로 예정됐으며,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명확히 고시됐다. 상장일부터 해당 주식은 시장에서 곧바로 거래할 수 있다.

[공시속보] 디와이디, BW 행사로 9,328주 추가상장→주식수 확대
[공시속보] 디와이디, BW 행사로 9,328주 추가상장→주식수 확대

시장에서는 신규 발행 주식이 기존 유통량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신규 자본 확충의 목적과 맞물려, 해당 주식의 유동성 변화 및 주가 움직임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BW 행사로 인한 추가상장은 지분 희석과 유동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 변화에 따라 투자 심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추가상장 사유는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번 추가상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수량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신주 유입에 따른 수급 변화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추가상장 주식이 유통 주식 수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과 기업의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향후 시장 반응과 주가 흐름은 상장주식수 확대에 따른 수급 변화와 실적 전망에 좌우될 전망이다.

문경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디와이디#bw#추가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