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담력 끝판왕의 미소”…뽕숭아학당에서 웃음 벅찬 담력→궁금증 자아내다
유쾌한 기운으로 등굣길을 밝히던 이찬원은 ‘뽕숭아학당’ 속 다양한 테스트에 도전하며 순수한 재치와 끈기를 동시에 증명했다. 체력과 담력, 그리고 순발력까지 세 가지 미션 앞에 선 이찬원은 순간의 두려움조차 미소로 감싸 안으며 무대를 지켰다. 공룡 인형이 곳곳을 수놓은 코스를 경쾌하게 달리는 모습은 장난기 어린 웃음을 자아냈고, 순식간에 닥친 두려움에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곧 용기로 바뀌는 반전의 서사가 그려졌다.
키오스크에 돌연 등장한 귀신 영상에 순간 놀란 이찬원은 최고 데시벨을 기록했지만, 쉼 없이 음료를 시도하며 호기심을 놓지 않았다. 낯선 돌발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날아오는 모형 돌을 재빠르게 피하는 모습에서는 그의 순발력과 무대 너머로 전하는 진심이 오롯이 묻어났다. 진행을 맡은 붐은 오늘 경험을 묻자, 이찬원은 익살스럽게 당황함을 고백하며 상황 속에서도 커피에 대한 간절함을 놓지 않는 인간적인 면모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이날의 진짜 주제는 ‘백세인생’을 위한 몸보신 특집. 봄철 보양식을 앞에 두고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이찬원은 동작마다 온몸을 떨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만큼은 환한 미소를 잊지 않았다. 요가 선생님의 선택에서는 아쉽게 우등생이 되지 못했지만, 베스트 포토상에 선정돼 임금님 수라상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도 만끽했다. 갈비찜 한입에 녹아드는 미소는 이찬원의 따스한 성정과 모두의 응원, 그리고 도전 끝에 피어나는 행복까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설렘과 웃음, 도전과 성장의 시간으로 가득 채워진 ‘뽕숭아학당 – 내눈엔 찬또만 보여’ 48화는 여전히 이찬원만의 색깔로 시청자의 마음을 강타했다. 개성 넘치는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함께하는 다음 이야기 역시 꾸준한 사랑 속에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뽕숭아학당’ 48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한 감동을 전하며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