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AHOF) 진격의 일본 데뷔 무대”…WHO WE ARE로 글로벌 신드롬→데뷔 한 달 만에 폭풍 질주
눈부신 데뷔로 K팝 신드롬의 새 역사를 쓴 아홉(AHOF)이 마침내 일본 현지 무대에 오른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이름이 무대 위 조명 아래 빛을 더하며, 데뷔 한 달 만에 시작되는 글로벌 여정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국내에서 어느새 기록의 반열에 오른 아홉(AHOF)이 새로운 무대, 새로운 얼굴로 다시 한 번 뜨거운 파문을 예고했다.
아홉(AHOF)은 오는 8월 오사카 드림스퀘어 홀과 도쿄 메구로 중소기업 센터 홀에서 ‘WHO WE ARE’ 릴리즈 이벤트를 연다.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정오와 저녁에 열리는 행사로,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에너지와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 앞에 직접 선보인다. 첫 미니앨범을 알리는 무대인 만큼 토크와 특별 코너까지 더해져, 일본 팬들에게 남다른 하루를 선물할 전망이다.

월드와이드 K팝 팬덤의 시선이 향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데뷔 미니앨범 ‘WHO WE ARE’는 초동 36만 장 돌파라는 대형 기록으로,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기존 데뷔 앨범 기록만 놓고 봐도 역대 5위에 해당하며,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는 국내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입지를 다졌다.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등 음악 플랫폼에서도 단숨에 이름을 올렸고, 스포티파이의 한국차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뷔 앨범 누적 스트리밍 3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저력을 증명한 셈이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아홉(AHOF)은 음악방송 2관왕까지 석권하며,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대중성과 팬덤 파급력을 동시에 얻었다. 팬들의 응원 속 데뷔 8일 만에 양대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신인으로서는 전례없는 기록을 만들어내며, 여러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문 신선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처럼 한국에서 바람을 일으킨 아홉(AHOF)이 일본 현지 릴리즈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첫 공식 해외 일정인만큼, 현지화된 스테이지와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돼 글로벌 K팝 열풍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아홉(AHOF)은 데뷔앨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 첫 공식 이벤트는 8월 2일 오사카, 8월 9일 도쿄에서 각각 두 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아홉(AHOF)의 글로벌무대 진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