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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450만 관객 초월”…무한성편 성우진 열연→팬심 들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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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450만 관객 초월”…무한성편 성우진 열연→팬심 들끓는 이유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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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과 동시에 팬들의 열정적 호응을 이끌며 전국 극장가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관객 행렬과 곳곳에서 들려오는 환호 속, 작품은 드디어 4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의 새로운 전설을 쌓아 올렸다. 극장 내부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설렘과 감탄, 그리고 영화관 곳곳에 포진한 공식 굿즈의 열풍은 단순한 작품 이상의 ‘컬처 신드롬’을 실감케 한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 사이의 마지막 죽음의 결전, 제1장의 막을 올리며 관객을 압도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하나에 나츠키를 비롯해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우에다 레이나 등 최고의 성우진이 선사하는 숨결 가득한 명연기가 만화 원작의 깊이를 영화관 안에 다시 한 번 새겨 넣었다. 각자의 결의와 아픔, 그리고 마지막 희망이 담긴 목소리가 긴장감 넘치는 화면에 힘을 불어넣었다.

애니무비
애니무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한발 먼저 선보인 무한성편 제1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개봉 5주 차에 접어들었다. 전국 극장가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각 체인마다 다양한 특전과 굿즈 출시로 팬심과 소장욕구를 자극했다. 공식 굿즈는 개봉 당일부터 품절 사태를 빚었고, 관람객들 사이에서 나눔과 인증 문화가 번졌다.

 

오랜 시간 팬들을 설레게 했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직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400만 관객을 넘긴 지난 8일 이후에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고, 최근에는 특별관 관람 시 아카자의 MX4D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상영관을 뒤덮은 함성에는 깊은 여운과 다시 마주할 결전의 기대감이 동시에 흐른다.

 

지난달 22일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개봉한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여전히 상영 중이다. 더빙판 또한 오는 25일 관객 앞에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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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칼날#무한성편#하나에나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