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좀비딸’ 500만 파도 속 고백”…뉴스 생방송 첫 소감→관객 울린 진심
영화 ‘좀비딸’에서 딸바보 아빠로 파격 변신한 조정석이 SBS ‘8뉴스’ 스튜디오 무대를 찾았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관객과 진심으로 만나는 순간, 조정석의 미소 너머엔 뜨거운 감회와 관객에 대한 깊은 고마움이 어우러졌다. 500만이라는 놀라운 흥행 속에서 배우의 솔직한 진심이 화면 너머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조정석은 이날 이현영 앵커와의 대담에서 ‘좀비딸’이 2025년 개봉작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소감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여름 극장가를 유쾌하게 물들인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한 명 한 명 관객의 얼굴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뭉클한 한마디로 순간의 무게를 전했다.

500만 관객 달성과 함께 회자된 ‘300만 공약’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소다 팝’ 챌린지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단 3일 만에 1000만 뷰를 넘긴 챌린지의 뜨거운 반응만큼, 조정석의 무대 뒤 생생한 에피소드 역시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다가왔다.
‘좀비딸’은 이윤창 작가 원작 웹툰을 각색한 코믹 드라마로,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분투를 진하게 그려낸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배우진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와 필감성 감독의 연출력이 극의 몰입을 높였다. 개봉 직후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올해 한국 영화 흥행을 주도했다.
애틋한 부성애와 특유의 유머가 어우러진 ‘좀비딸’은 개봉 26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서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극장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는 감동의 순간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간직한 조정석의 진심은 ‘8뉴스’ 무대 위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조정석이 출연해 감사와 의미를 나누는 SBS ‘8뉴스’는 3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좀비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