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하이키 컴백 앞두고 스케줄 연쇄 취소”…신보 출격 앞 감정 복잡→공백 뒤 서머 퀸 도전
엔터

“하이키 컴백 앞두고 스케줄 연쇄 취소”…신보 출격 앞 감정 복잡→공백 뒤 서머 퀸 도전

배주영 기자
입력

하이키가 1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예정된 라디오 스케줄이 줄줄이 취소되며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기나긴 공백을 딛고 다시 무대에 설 준비를 하던 네 멤버의 설렘과 긴장감이, 잇따른 방송 출연 불발 소식에 더 묘한 여운을 남겼다. 소망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 다시 한번 하이키의 음악적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라디오 팬들은 하이키가 ‘배성재의 텐’과 ‘웬디의 영스트리트’,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이 잇따라 무산되며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성재의 텐’ 측은 공식 계정에서 “6월 27일 방송 게스트가 하이키에서 리센느(원이, 미나미)로 변동됐다”는 소식을 전했고, 앞서 ‘웬디의 영스트리트’와 ‘두시탈출 컬투쇼’도 예정된 하이키 초대석 취소를 공식화했다.

하이키 공식 계정
하이키 공식 계정

2022년 1월 데뷔해 밝고 에너제틱한 무드로 존재감을 넓혀온 하이키는 멤버 서이, 리이나, 휘서, 옐로로 구성돼 있다. 2023년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Rose Blossom)’로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여름, ‘서머 퀸’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에 도전하는 네 사람은 미니 4집 ‘Lovestruck’을 통해 약 1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를 포함해 다양한 음악 색을 녹여낸 총 5곡이 담긴다. 특히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여름날의 청량함과 그리움을 동시에 전하는 멜로디로,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다.

 

하이키의 컴백이 단순한 복귀를 넘어 또 한 번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니 4집 ‘Lovestruck’은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배주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하이키#lovestruck#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