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셀 장중 0.74% 하락”…외국인 지분 8.58% 유지 속 수급 균형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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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가가 10월 10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74% 하락한 20,250원을 기록하며 소폭 내림세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주가는 시가 20,200원에 출발해 장중 20,500원까지 올랐다가 최저 19,900원까지 조정을 거쳤다. 거래량은 약 21만 7,000주, 거래대금은 43억 원대로 집계됐다.
전일 외국인은 4만 7,000주 순매수에 나섰으나, 이날 오전까지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 매도 물량이 다소 우위를 보였다. 반대로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개인 투자자 및 일부 기관의 수급이 균형을 잡는 상황이다.

현재 네이처셀의 외국인 지분율은 8.58%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1조 3,048억 원으로 코스닥 내 53위에 올라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분기별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개선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장기 기대감을 낳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외국인 지분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일부 기관의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실적이 추세적으로 개선될지 여부가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 네이처셀 자체의 성장성 등 다양한 대외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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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코스닥#외국인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