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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명예홍보대사 위촉”…인천공항에 스며든 따스한 미소→K-공항 위상에 물결치는 기대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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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온화한 분위기로 행사장을 물들인 박보검이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자리에 올랐다. ‘폭싹 속았수다’, ‘굿보이’,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에서 보여준 한결같은 진정성과, 글로벌 팬들과 나눈 따듯한 소통은 이날 공식 위촉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시상대에 오른 박보검 앞에서 이학재 사장은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배우의 연기력과 인성을 높이 평가했다.
박보검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3관왕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로 입증된 폭넓은 신뢰를 자랑한다. 최근 아시아와 남미 등 14개 도시에 걸친 팬미팅 투어를 통해 세계 각지에 K-공항의 이미지를 잇는 새로운 연결점으로 주목받는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년간 박보검과의 협업으로 스마트 서비스, 편의시설, 혁신사업 등 행보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 참여와 소통에 앞장선 그간의 행보가 인천공항 브랜드 가치에 긍정적인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이학재 사장은 박보검을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로 부르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인지도 확장에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보검의 따듯한 이미지는 이전 홍보대사였던 성악가 조수미, 김연아, 송중기 등 국내 명사들과 나란히 새로운 공항 마케팅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공항은 박보검과 함께 글로벌 무대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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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인천국제공항#명예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