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캠프, 민박 집 베이스 브레이크”…유재석, 넷플릭스 첫 주인장→예능 어벤져스 결집
밝은 미소와 따스한 입담으로 스치는 사람마다 기억에 남게 하던 유재석이, 민박집 주인장이라는 새 옷을 입고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로 돌아온다. 익숙한 예능의 문법마저 초월해 손님과 주인 사이, 예능의 경계를 다시 그려가는 유재석의 도전에 예능 시청자들의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고 있다. 인기와 경력을 두루 갖춘 유재석이 민박이라는 공간에서 어떤 식으로 나눔과 유쾌함을 보여줄지, 한여름의 바람처럼 궁금증이 번진다.
‘유재석 캠프’는 지난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준 유재석 특유의 가족적인 케미스트리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 곁으로 찾아온 민박 예능이다. 무엇보다 민박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손님들과 어떤 인연이 이어지고, 즉흥적인 재미가 쏟아질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기안84의 ‘대환장 기안장’이 민박 예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유재석, 정효민 PD, 이소민 PD 등 신뢰받는 예능 어벤져스의 만남은 그 자체로 기대를 높인다.

숙박객 모집이 12일부터 시작되며 본격 제작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손님은 왕이다. 그리고 나도 왕이다”라며 위트있게 인사를 전한 유재석의 목소리에는 첫 민박집 호스트로서의 낯설지만 설레는 각오가 담겼다. 오랜 시간 시청자와 공감대를 쌓아온 유재석 특유의 따뜻함과 재치가 민박 예능이라는 테이블 위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로 피어날지, 방송가 이목이 집중된다.
정효민 PD 역시 유재석과의 첫 합작을 “특별한 민박, 새로운 역사”라는 말로 강조하며, 유재석의 웃음과 공감, 그리고 예능 역사가 깃든 민박 버라이어티의 탄생을 예고했다. 기존 여러 시즌으로 신뢰를 쌓아온 제작진과 대한민국 예능의 ‘믿고 보는’ MC 유재석의 만남이 기존 예능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는 현재 숙박객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제작에 돌입한 가운데, 민박집을 찾은 각양각색의 손님들과 유재석이 빚어낼 신선한 웃음과 공감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에 연이어 탄생한 넷플릭스의 새 민박 예능 ‘유재석 캠프’는 추후 구체적인 공개 일정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