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모든 길에 도전”…연기부터 예능까지→진심 가득 고백에 쏠린 시선
에스파 카리나의 산뜻한 미소에는 다방면을 향한 설렘과 결의마저 어렸다. 유튜브 채널 ‘조간산책’에서 조나단과 나란히 걷던 카리나는 연예계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들을 꾸준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후회 없는 여정을 꿈꾸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깊은 생각만큼 배어나는 포부는 그녀가 가진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연결됐다.
카리나는 연예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모두 경험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은퇴할 때 ‘예능도 해봤다’고 말하고 싶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자 하는 목소리엔 용기가 담겼다. 연기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까지 더해졌고, 여전히 대중에게 알릴 것이 많다고 겸손하게 자신을 되짚었다. 실제로 카리나는 “아예 안 보인다”라는 토로와 함께 예능 현장에서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에피소드나 이야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카메라 앞에서 한결 편안해졌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카리나는 예능을 좋아하지만,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편하다며 솔직한 성향을 고백했다. 조나단은 ‘싱크로유’ 마지막 촬영 때 카리나가 출연진 개개인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LP 선물을 준비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오랜 시간 마음을 쌓아두던 카리나는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선물과 함께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 역시 카리나의 진심에 깊이 감동하며 앞으로 경조사를 모두 챙기겠다고 약속했다는 훈훈한 미담도 이어졌다. 이 모든 순간들이 카리나라는 인물이 가진 넓어진 시야와 지향점을 보여줬다.
카리나와 조나단이 진솔한 대화로 공감의 여운을 전한 조간산책의 이번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9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