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 거장 신동식”…신뢰경영으로 5천대 판매 달성→고객 감동 전략
국내 완성차 시장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의 누적 판매 5천대 달성 소식을 전하며 산업 내 우수 인재를 재조명하고 있다. 신 부장은 지난 1997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래, 28년간 연평균 178대의 판매고를 쌓으며 승용 부문에서 22번째로 ‘판매거장’ 반열에 올랐다. 이와 같은 누적 판매 기록은 국내 영업사원에게 요구되는 장기적 헌신과 고객 중심 경영의 상징으로 분석된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전국 단위 판매왕 타이틀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으로 거머쥐었으며, 연간 120대 이상 판매 성과에 주어지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2024년까지 17년간 연달아 유지해왔다. 이런 성과는 단순히 수치로 환원될 수 없는 고객 신뢰의 산물임과 동시에, 자동차 영업 현장의 유례없는 집념과 전문성에 대한 증거로 해석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 영업부장은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세대별 니즈 변화와 시장 트렌드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전략을 고수해왔다고 전했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5천대는 곧 5천 번의 인연이자 견고한 신뢰의 결과”라며, 새로운 기록 달성을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초심과 겸손, 정직의 자세로 고객 감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 영업부장의 사례가 자동차 산업의 고객 중심 가치가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는 전형임을 강조하며, 기업 차원의 윤리적 영업 및 맞춤형 서비스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임을 시사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판매거장’ 양성을 통해 기업 신뢰와 고객 충성도의 질적 향상을 노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