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울주군 삼동면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저지대 침수 주의”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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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새벽,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를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등 저지대 침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4시 5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삼동면 지역에 50mm/h 이상의 폭우가 내리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경보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주거지와 도로를 비롯한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기상청은 공식 성명을 통해 “heavy rain(강한 비)”를 강조하며, 실시간 침수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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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국민행동요령은 cbs051.kma.go.kr에서 확인해 달라”며 공식 행동수칙 페이지 안내도 병행했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에게는 신속한 안전 조치와 행동요령 확인을 권고했다.
한편, 울주군 관계 당국도 저지대 거주민과 운전자에게 각별한 경계와 신속한 대피를 요청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주변 지역에도 피해가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은 당분간 기상 당국과 재난 당국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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