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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역주행 무대 직격탄”…‘bomb’ 日 오리콘 2위→팬덤 확장 심장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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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역주행 무대 직격탄”…‘bomb’ 日 오리콘 2위→팬덤 확장 심장 뛰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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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를 수놓은 아일릿의 움직임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오리콘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린 미니 3집 ‘bomb’과 더욱 진화된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 휘몰아치는 멜로디와 챌린지 영상의 에너지는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성장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냈다.

 

아일릿은 국내외 음반 시장에서 나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오리콘 앨범 주간 랭킹 2위에 자리하며 눈길을 끌었고, 이는 단발성 반짝임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의 증거로 해석된다.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집계된 기간 동안 아일릿의 ‘bomb’은 전작 미니 2집 ‘I’LL LIKE YOU’의 기록을 초월, 그야말로 넘볼 수 없는 기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bomb’의 초동 판매량이 40만 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역주행 신화 쓰는 아일릿”…‘bomb’ 日 오리콘 2위→글로벌 성장세 확실했다 / 빌리프랩
“역주행 신화 쓰는 아일릿”…‘bomb’ 日 오리콘 2위→글로벌 성장세 확실했다 / 빌리프랩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공개 직후 멜론 ‘톱 100’ 차트에 진입했고, 각종 음악 방송에서 입소문을 타며 순항을 이어갔다.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100’에서도 6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고, 특유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일상어를 섞은 가사는 특유의 입체적 매력을 드러냈다. 고양이 기지개 댄스, 일명 ‘둠칫냐옹’ 챌린지는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팬들의 놀이로 이어지며 K-팝 문화를 다시 한 번 확장시키고 있다.

 

윤아는 유튜브 ‘리무진서비스’ 출연을 통해 미니 3집 수록곡 ‘밤소풍’뿐 아니라, 나연의 ‘LOVE COUNTDOWN’과 태연의 ‘Curtain Call’까지 커버하며 탄탄한 실력과 깨끗한 음색을 입증했다. 함께한 이무진은 탄탄한 기본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깊은 인상을 전했다.

 

또한 아일릿은 다양한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친근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보도 이어간다. ‘아이돌 인간극장’, ‘민주의 핑크캐비닛’, ‘RISABAE’ 등에서 특유의 엉뚱함과 재치를 전하며, 현실 안팎을 넘나드는 입체적 매력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일상과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 각지 음악 팬들의 SNS까지, 아일릿의 존재감은 한계 없이 확장되고 있다. 차트가 보여주는 숫자, 팬들의 폭발적인 셀프캠 영상, 그리고 생생한 현장 반응이 아일릿의 성장을 결정적으로 증명한다. 이날의 함성은 아일릿의 다음 무대, 새로운 기록 그리고 더 큰 꿈을 예고하며 글로벌 K-팝 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과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다양한 무대와 챌린지 영상으로 K-팝 팬덤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되는 음악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성장의 파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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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bomb#빌려온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