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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60% 하락 마감”…장중 저점 후 소폭 회복
경제

“LG화학 1.60% 하락 마감”…장중 저점 후 소폭 회복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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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LG화학 주가가 전일 대비 1.60% 하락한 30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G화학은 이날 시가 306,50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약세가 두드러지며 저가 298,500원까지 내려앉았다. 장중 한때 낙폭을 만회해 고가 309,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시장 조정과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결국 30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384,643주, 거래대금은 약 117,377백만 원(1,173억 7,700만 원)에 달했다.

 

증시 전반적으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LG화학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원자재 가격 등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관련 업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한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한 증권사 연구원은 “장초반 저점 반등에도 불구하고 업종 전반 실적 전망과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특정 이슈 해소 전까지 투자자 관망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LG화학 주가는 글로벌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금주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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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주가#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