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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Soar’로 음악방송 3관왕→팬심 흔든 진심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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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Soar’로 음악방송 3관왕→팬심 흔든 진심의 메시지”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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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삶의 한 장면처럼 ‘Soar’의 여운이 무대를 가득 메웠다. NCT 도영은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음악계에 깊이 새기며, 고요한 무대 위에 진심 어린 목소리를 놓았다. 팬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듯, 도영은 마침내 음악 방송 3관왕이란 압도적 순간을 맞이했다.

 

도영은 21일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로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앞서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 이미 정상에 올랐던 도영은, 이번 수상으로 3관왕의 영예와 함께 ‘믿고 듣는 도영’의 저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음악과 팬들의 지지만으로 이뤄낸 결과는 그의 진정성과 내공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출처=SM엔터테인먼트

특별한 하루였던 21일, 도영은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눈부신 커리어를 쌓았다. 베스트 솔로상과 본상을 한꺼번에 거머쥐며 솔로 아티스트 도영으로서 또 다른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 ‘Soar’에 담긴 ‘꿈꾸게 하는 힘’이 팬과 음악, 그리고 자신에게 이어지는 소중한 연결임을 도영은 소감에서 아련하게 고백했다. 그는 “이번 앨범의 힘은 저에게 음악이며, 팬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무대를 넘어 감동을 전했다.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글로벌 팬덤의 애정은 차트에서도 증명됐다. 6월 9일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Soar’는 ‘안녕, 우주’를 비롯한 10트랙으로 채워졌으며, 국내 음원·음반 차트는 물론이고, 중국 QQ뮤직, 일본 AWA까지 연이어 1위 성적을 올렸다. 선명히 각인된 도영의 음악은 국경을 뛰어넘어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도영은 변함 없는 열정으로 22일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팬들과의 의미 깊은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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