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식목일5’ 콘서트 심장으로 물든다”…신곡 라이브 무대→나무고 학교 환상

서울의 여름이 남우현의 이름으로 다시 물들고 있다.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 :트리 하이스쿨’의 메인 포스터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자, 팬들은 다층적인 기대감으로 가슴을 채웠다. 남우현은 색다른 무드와 깊어진 감정선으로 ‘나무’라는 자신의 상징을 무대 위에 새겨 넣을 채비를 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남우현은 교생 선생님과 학생으로 변신하며, 환상적인 학교 콘셉트의 세계로 팬들을 초대했다. 강렬한 색감과 절묘하게 조화된 이미지는 퍼포먼스와 연기력을 두루 암시하며 콘서트가 펼쳐질 ‘트리 하이스쿨’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했다. 무대 위 자신만의 서사와 캐릭터가 만나 만들어낼 감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식목일5’에는 곧 발매될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의 수록곡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예고됐다. 남우현만의 목소리와 색깔이 팬덤 ‘나무’와의 추억을 다시 한번 견고하게 쌓아올릴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공연장에서는 새로운 음악의 첫 선을 보거나 미공개 곡들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식목일’ 시리즈는 해마다 변화하는 콘셉트와 풍성한 셋리스트로 남우현의 일상과 성장, 예술 세계를 오롯이 담아내 왔다. 올해 다섯 번째 문을 여는 ‘식목일5’는 유난히 강렬한 학교 콘셉트로 차별화되며, 남우현과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다음 달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팬클럽 회원들은 16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자는 17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표를 예약할 수 있다. 남우현은 이번 공연과 함께 새로운 앨범 ‘트리 링’으로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