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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황인혜, 여름밤을 밝히다”…여수 K-메가아일랜드→AI 드론쇼·K팝 상상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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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황인혜, 여름밤을 밝히다”…여수 K-메가아일랜드→AI 드론쇼·K팝 상상 자극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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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공기 속에서 남규리와 황인혜, 유민상, 허경환이 환한 미소를 띠며 여름의 설렘을 꺼내 보였다.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무대 위, 나란히 선 다섯 명의 MC는 저마다 방송과 예능, 연기 무대에서 갈고 닦은 재능과 에너지로 이번 여름 가장 밝은 별이 돼줄 것을 약속했다. 음악과 빛, 그리고 여유가 어우러진 여수 밤바다에 MC들의 존재감이 새로운 기대를 걸어보게 한다.

 

가수 겸 배우 남규리는 씨야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 유튜브, 글로벌 음반 활동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주목받았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 역시 모델과 연기자, MC를 오가며 사회공헌까지 실천 중이다. 유민상과 허경환은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센스와 유머로 인기를 쌓았고, 각종 예능과 다이어트 콘텐츠, 멀티플레이어로서 영역을 넓혀 왔다. 지역 대표 양성화 MC까지 합류해 MC 전원이 방송·연예계 각 분야를 장악한 대형 인물로 선정된 데는 모두 이유가 있다. 페스티벌의 MC이기에 앞서, 여름의 시작과 마침이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유쾌한 입담 안에서 꽃필 전망이다.

“남규리·황인혜·유민상·허경환, 페스티벌의 얼굴로”…‘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MC·AI 드론쇼→K-팝 열전 / KMIF 조직위원회
“남규리·황인혜·유민상·허경환, 페스티벌의 얼굴로”…‘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MC·AI 드론쇼→K-팝 열전 / KMIF 조직위원회

7월 26일을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올해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를 예고한다. 첫날 FT아일랜드, 십센치, 엑소 첸, 이무진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이어 YB, 하성운, 폴킴, 백호, 실력파 K-팝 가수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최정상급 재즈 뮤지션 협연을 포함해 트로트 라인업에는 신유, 진해성, 김희재 등 스타들이 빛나는 밤의 무대를 책임진다. god 보컬라인 호우, 이승기, 베이비복스, 피프티피프티, 포레스텔라 등 무대마다 변화무쌍한 장르의 만남이 펼쳐져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여정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 밖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500여 대 AI 드론이 윙의 곡 ‘도파민’ 리듬에 맞춰 휴먼보이스를 따라 하늘을 수놓고, 매일 밤 박진감 넘치는 빛과 음악이 뒤섞인 대형 드론쇼로 여수의 밤을 환상적으로 물들인다. 월드 비어 페스티벌 존, 썸머쿨존, 키즈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가족·친구·연인 누구나 즐기는 여름 명소로 꾸려진다. 라틴 음악 그룹 라퍼커션, 라틴 페스타 등 이국적인 무대도 화려함의 정점을 이루며, 미디어아트 전시 ‘녹테마레’와 컬쳐아일랜드 체험존 등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까지 더해진다.

 

티켓 예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와 여수 지역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에 사용되며, 범민문화재단과 여수시관광협의회, 로타리클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선한 영향력의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MC 남규리, 황인혜, 유민상, 허경환, 양성화는 각자 전문성과 밝은 에너지로 매 순간 무대를 빛낼 계획이다. 모두가 기대하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여름밤을 꿈처럼 수놓으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발표되는 더 자세한 무대 정보는 K-컬처의 여운을 한층 오래도록 이어줄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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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여수k-메가아일랜드#유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