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현장 조언에 치킨이 달궈졌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메뉴 팽팽 대결→비밀의 가루 정체 궁금증
익살스러운 조언과 매서운 도전이 오가는 현장, 박명수와 송정훈이 만난 순간에는 묘하게 달궈진 긴장감과 웃음이 한데 어우러졌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신메뉴 시식회는 박명수의 활발한 입담과 송정훈의 자신감 넘치는 신제품 선포로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쾌한 미소 뒤에 숨은 명장의 노하우와, 컵밥 왕의 색다른 전략이 예고된 무대였다.
박명수는 오랜 치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치킨 튀김 비법을 자연스럽게 풀어놓았다. “치킨은 두 번 튀겨야 진짜야”라는 조언과 함께, 그는 유쾌하게 튀김 기름의 양부터 튀기는 타이밍까지 세세한 지적을 건넸다. 즉흥적이면서도 노련한 박명수의 조언에 촬영장은 웃음과 기대감이 어우러졌다.

한편 송정훈은 야심차게 내놓은 신메뉴 ‘버블버블 치킨’을 향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념치킨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해 준비된 신메뉴인 만큼, 특별한 조리법에 ‘비밀의 가루’까지 추가하는 디테일로 현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컵밥 자체셰프가 선보인 ‘아티초크 육개장 토마토 수프’ 역시 색다른 매력으로 맞불을 놓으며, 두 사람의 대립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다.
시식회가 절정으로 달아오르자 모두가 주목한 것은 바로 두 번 튀겨낸 버블버블 치킨의 맛이었다.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 그리고 중독적인 양념이 어우러지면서 참석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송정훈은 “컵밥은 치킨을 바로 튀길 수 없어 비밀의 가루를 넣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새로운 기술과 자신만의 노하우, 그리고 즉석 조언이 만든 풍성한 대결에 신메뉴의 향방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흥미로운 맛의 경쟁과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시청자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박명수와 송정훈의 어깨 너머로 느껴진 열정의 현장과 신메뉴 탄생의 순간은 13일 오후 4시40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14회에서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