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혼여행 복귀의 반전”…문세윤, 1박 2일 제주 동굴 대탈출→폭소 속 야유까지
예능의 따뜻한 웃음과 예측 불가한 유쾌함 속, 김종민의 신혼여행 복귀는 ‘1박 2일’ 멤버들 모두에게 뜻밖의 감정을 가져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김종민은 멤버들 틈에서 야유와 재치 섞인 환영을 한 몸에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달궜다. 활기찬 스튜디오 안, 박장대소와 훈훈함이 교차하는 가운데 야유 세례가 터지자 김종민은 의외의 해명과 함께 멤버들의 논란 소환에 맞섰다.
‘1박 2일 시즌4’의 제주도 특집은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이라는 테마로, 여섯 멤버가 미공개 동굴을 탐험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게 하는 복장과 팀워크를 자랑하고, 각자 탐험가로 변신해 어둠 속 동굴에서 예측 불가한 사건들을 마주했다. 김종민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언급한 농담이 이날 다시 소환돼, 멤버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김종민은 리오넬 메시까지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해명했으나, 멤버들의 놀림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반면, 문세윤은 왠지 모를 우정과 의리를 보여주며 김종민을 감싸, 소소한 감동도 더했다.

모험의 진가는 세계 최대 미로 동굴 벵뒤굴에서 폭발했다. 칠흑 같은 어둠과 복잡한 동굴에서 문세윤, 이준, 딘딘은 막다른 길과 박쥐떼라는 뜻밖의 공포를 직면하며 현실 당황과 리얼한 리액션을 쏟아냈다. 돌발 상황이 이어지면서 “너무 무서워”, “진짜 그러다 맞아”라는 외침이 현장에서 진한 몰입감을 전했다. 익살 가득한 반응과 생생한 리얼 현장이 맞물리며, 동굴 탐험의 긴장과 웃음이 시청자에게 이입됐다.
김종민과 문세윤을 중심으로 한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는 이번 제주도 탐험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드러냈고, 쇼의 흐름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미션과 사건이 이어질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졌다.
김종민의 신혼여행 복귀와 멤버들의 리얼한 동굴 탐험기가 담긴 ‘1박 2일 시즌4’ 제주도 특집은 6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