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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1.06% 하락 마감”…장중 반등 무산, 약세 지속
경제

“스맥 1.06% 하락 마감”…장중 반등 무산, 약세 지속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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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주가가 7월 29일 장중 단기 반등을 시도했으나 결국 3,740원(-1.06%)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가 3,780원을 기록한 스맥은 장 초반 3,900원까지 오르는 등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며 저가 3,735원까지 가격이 밀렸다. 시장 참여자들의 시세 차익 실현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내내 강한 반등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29일 기준, 총 거래량은 1,403,671주, 거래대금은 약 53억 2,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단기 변동성이 커진 데다 저가 매수의 유입도 제한적이었던 점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신중한 매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 전문가들은 "장중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반등 모멘텀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단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만큼 실적·재료 등 펀더멘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스맥 주가는 전일 종가 3,780원 대비 1.06%(40원) 하락한 수치로, 최근 한 달 내 박스권 등락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 대금 역시 50억 원대에 머무르며 중소형주 전반의 관망세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향후 스맥의 주가 방향성은 외부 변수 및 업계 실적 발표, 투자 심리 회복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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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