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장윤정 특별한 여름 교감”…‘녹아버려요’로 폭발한 순정→리스너 기대 한가득
박지현이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를 가르며 다시 한번 자신의 목소리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녹아버려요’가 그의 보컬에 깃든 진솔한 감정과 어우러져 무대 위에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 위 조명이 쏟아지던 순간, 짙은 감성이 가득한 멜로디에 장윤정 특유의 감각이 녹아들며 박지현만의 음악 세계가 펼쳐졌다.
박지현은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삶을 담은 순정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번 곡은 세미 트로트 장르의 경쾌함과 서정성을 동시에 품고 있으며, 반복되는 ‘내 마음 녹아 버려요’라는 가사에는 설렘과 애틋함이 교차하는 순수한 감정이 진하게 묻어난다. 박지현의 섹시하고도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는 단번에 귀를 사로잡아 시간의 결을 드리운다.

장윤정이 예명 ‘장공장장’으로 참여하며 기존 히트곡들에서 보여준 저력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펼쳤다. 이명화의 ‘진짜배기’, 김홍남의 ‘뽀뽀나 해주세요’, 고영태의 ‘타잔연가’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에 이어, ‘녹아버려요’는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한다. 그 안에 깃든 신선한 감각, 풍부한 감정의 결이 두 아티스트의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박지현은 최근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 서울 앵콜’에서 ‘녹아버려요’ 무대를 선공개하며 열정과 라이브 실력을 현장에서 직접 증명해 보였다. 팬들의 환호 속, 그의 명품 보이스와 무대 매너는 음악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란 점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미스터트롯2’에서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2위에 오르고, 첫 미니앨범 ‘OCEAN’의 ‘바다 사나이’로 청량한 트로트의 새바람을 선보였던 박지현. 이번 신곡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정과 무르익은 전달력을 통해 본연의 음악적 진정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여름의 열기처럼 뜨겁지만, 섬세하고도 애틋한 순정을 담아낸 ‘녹아버려요’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30일 정오부터 리스너들을 기다리고 있다. 두 아티스트의 찬란한 컬래버레이션이 빚은 이 작품이 올여름 가요계에 남길 여운에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