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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81.5km 광복 마라톤, 임시완 동행”…45명 러너 울림→진한 의미 남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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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81.5km 광복 마라톤, 임시완 동행”…45명 러너 울림→진한 의미 남긴 여정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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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으로 마라톤 현장을 밝힌 션의 발걸음 옆에는 동료 연예인들과 가족의 땀이 함께 묻어났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션이 광복절을 기념해 81.5km라는 특별한 거리를 달리는 기부 마라톤의 순간을 담았다. 임시완, 진선규, 최시원 등 연예계 대표 러너들이 페이스 메이커로 나섰고, 션의 딸 로하음도 아버지와 함께 힘차게 발을 맞췄다.

 

이번 815런은 션이 여섯 번째로 준비한 희망의 레이스였다. 광복을 기념하는 숫자 1945의 의미를 살려 8.15km씩 한 팀에 5명, 총 45명으로 페이서들이 채워졌다. 각 그룹이 이어지는 뜨거운 현장 속에서, 션은 감기 몸살과 아킬레스건 부상, 매니저의 자전거 지원까지 여러 변수와 싸워냈다. 동행자들은 체력뿐 아니라 마음까지 나눠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대를 보여줬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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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음이는 션 못지않은 러닝 실력으로 아버지 곁을 지켰다. 연예인 동료들은 페이스가 흔들릴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자원봉사자, 물리치료사가 움직인 현장은 기부와 도전, 응원이 어우러진 뜨거운 축제와 같았다. 81.5km 기부 달리기를 완수하기까지 머무는 땀과 웃음, 고단한 숨결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남겼다.

 

다채로운 페이스 메이커들의 행보와 션 가족의 진심 어린 도전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여정을 완성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 모두를 포착하며, 시청자들이 광복절의 나눔과 희망을 다시 가슴에 새길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션과 러너들이 빚어낸 선한 물결은 이날 저녁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감동의 레이스로 공개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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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임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