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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위퍼블릭”…아동 복지 지원 투명성 강화→사회공헌 플랫폼 진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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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위퍼블릭”…아동 복지 지원 투명성 강화→사회공헌 플랫폼 진화 분석

최유진 기자
입력

디지털 기술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도하는 시대,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플랫폼 ‘위퍼블릭’을 앞세워 아동 복지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 9일, 위메이드는 경기도아동복지협회와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후원 시스템을 도입해 아동 복지 분야의 구조적 투명화와 모금 활성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메이드가 제공하는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의 기술적 이점을 활용해, 후원금의 집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위퍼블릭을 통해 개별 아동복지시설별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기부 경로의 디지털화로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했다. 실제로 모든 후원금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록돼 기부자와 수혜기관 모두에게 거래내역이 공개된다. 투명한 기부 시스템은 기존의 모금 활동 한계를 극복하고, 신뢰 기반의 사회공헌 체계 확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위퍼블릭”…아동 복지 지원 투명성 강화→사회공헌 플랫폼 진화 분석
위메이드 블록체인 위퍼블릭”…아동 복지 지원 투명성 강화→사회공헌 플랫폼 진화 분석

위메이드 측은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부문과의 협업을 확대해 위퍼블릭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적 목표를 제시했다. 아동 복지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후원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단체 후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단계적 성장 방안이 계획됐다. 경기도아동복지협회는 위퍼블릭 기반 프로젝트가 실질적 지원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복지 부문에 불러올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은 궁극적으로 기부 문화의 질적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위메이드의 행보는 기술 혁신이 공공선 실현에도 실질적 기여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평가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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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위퍼블릭#경기도아동복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