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코리아타운의 충격 발걸음”…팬심 열기 속 북미 데뷔 무대→글로벌 대세 탄생 예감
아침 햇살이 쏟아지던 로스앤젤레스, 엔싸인 멤버들은 코리아타운 플라자 앞에서 다양한 국적의 팬들과 눈을 마주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한 손에 사인을 들고, 또 한 손에 사진을 남기는 순간마다, 소년들은 데뷔 2년 만의 첫 북미 공식 행보에 진심과 기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팬들의 환호와 설렘이 어우러진 현장은 작은 축제처럼 퍼져나가며, 꿈과 현실이 맞닿는 무대가 펼쳐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펼쳐진 ‘2025 n.SSign FAN EVENT in KOREATOWN PLAZA’는 엔싸인에게 특별함을 더한 시간이었다. 처음 미국에서 진행한 공식 팬 이벤트이기에,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각오와 설렘이 더욱 무르익었다. 행사장에는 한국, 일본은 물론 미국과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아침부터 긴 줄을 만들었고, 멤버들은 일일이 사인을 건네며 눈을 맞췄다. 데뷔곡 ‘Happy &’와 ‘Love Potion’, 그리고 새롭게 선보인 신곡 ‘Itty Bitty’ 등 미니 퍼포먼스가 더해지자 현장은 일순간 오롯이 엔싸인의 온기로 물들었다.

데뷔 이후 아시아를 넘어 북미로 뻗어가는 여정은, 차세대 글로벌 대세로 성장하는 엔싸인의 저력을 보여준다. LA 현장에서 만난 팬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한 마음으로 그룹의 무대를 응원했고, 이는 곧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새로운 소통의 방식이 됐다. 끊이지 않는 박수와 환호, 그리고 멤버와 팬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인사말은 음악 이상의 감동을 전달했다.
현장에서 쏟아진 찬사와 응원은 엔싸인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단순한 팬 이벤트를 넘어, 신인 아이돌 그룹이 직접 세계의 관객들과 만나는 살아 숨 쉬는 무대였기에,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LA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 셈이다. 엔싸인은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가슴에 품은 채,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n.SSign JAPAN TOUR ‘EVER BLUE’ 파이널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 나아가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엔싸인의 음악과 팬들의 심장은 LA 아침 햇살과 함께 여운을 남기며, 북미 첫 공식 팬 이벤트의 진동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