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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일상 속 보상 늘었다”…캐시닥, 실용적 경제활동 대안 부상
경제

“앱테크, 일상 속 보상 늘었다”…캐시닥, 실용적 경제활동 대안 부상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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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활용한 경제활동인 ‘앱테크’가 최근 실생활 밀착형 활동으로 주목받으며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9월 15일 캐시닥은 ‘오늘의 돈버는 퀴즈(12시)’를 출제해 일상 퀴즈 참여 형태의 경제활동을 제시하며, 경제적 함의와 함께 소비 행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시닥을 비롯한 앱테크 플랫폼은 걷기, 광고 시청, 설문 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적립 포인트는 쇼핑이나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진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앱테크의 간편성과 실용성이 부각되면서 사용자 증가는 물론, 소액 경제활동의 대중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캐시닥 용돈퀴즈에서는 ‘컷슬린 리프팅 겔크림’ 관련 문제(정답: 바나바잎 홈케어 탄력)가 출제되는 등 참여형 콘텐츠로 이용자를 유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소비환경 확대, 리워드 기반 습관형 서비스 확산 등이 앱테크의 인기도를 높인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또 “포인트 적립형 경제활동은 소액이지만 소비심리 개선, 리테일 마케팅 등 시장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며 “리워드 제공방식의 다각화 및 정책적 관리체계 구축도 중요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정부와 업계는 사용자 보호를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리워드 관련 세무 기준 정비 등 제도 개선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비 앱테크 사용률은 꾸준히 오르는 추세로, 2023년과 비교해 2024년 사용자 수와 거래 규모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향후 앱테크 서비스를 통한 일상형 경제활동의 활성화와 혁신적 포인트 활용 사례가 추가될지 주목된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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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닥#앱테크#포인트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