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서영택, 새하얀 피아노 위 순간”…여름 수트 입고 심연의 설렘→뮤지컬 기대감 폭발
엔터

“서영택, 새하얀 피아노 위 순간”…여름 수트 입고 심연의 설렘→뮤지컬 기대감 폭발

장서준 기자
입력

한여름 오후, 조명이 번져가는 실내에 서영택의 고요한 다짐이 언제보다 깊게 드리웠다. 순백의 피아노 앞에 선 서영택은 가지런한 수트와 단정한 헤어, 그리고 설렘이 깃든 눈빛으로 오직 자신만의 무대를 꿈꾸는 듯했다. 악보 한 장을 손끝에 머금은 채, 실내를 감싼 부드러운 흰색이 집중과 변화의 예감을 한껏 높였다.

 

사진 속 서영택은 깊은 눈빛과 피아노의 반짝임, 고요하면서도 담담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가만히 물들어가는 빛과 어우러진 그의 실루엣에서는 새로운 무대가 시작될 미묘한 긴장과 예술적 기대가 감돌았다. 무엇보다 공간을 가득 채운 청아한 공기, 변화 앞의 익숙한 설렘이 고스란히 서영택의 모습에 얹혀졌다.

“새하얀 피아노 앞 약속”…서영택, 청아한 여름→무대의 순간 예고 / 포르테나 서영택 인스타그램
“새하얀 피아노 앞 약속”…서영택, 청아한 여름→무대의 순간 예고 / 포르테나 서영택 인스타그램

서영택은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슘, 대학로 TOM 2관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로 무대를 앞둔 담담한 인사를 전했다. 이 한마디에는 여름의 뜨거움과 함께, 그가 품은 예술가적 진심, 그리고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사진 공개 이후 팬들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서영택만이 표현하는 깊은 눈빛에 환호를 보냈다. 각종 온라인 댓글에는 “무대에서 더 빛날 분위기”, “한여름에 만나는 색다른 카리스마”, “새 캐릭터의 진면목이 궁금하다” 등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전 작품에서 선보였던 에너지와는 또 다른, 성숙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기대하는 이들의 염원이 여름밤의 열기처럼 번졌다.

 

하얀 수트, 피아노, 그리고 악보 한 장이 만들어낸 서영택의 새로운 무드. 무대에 설 준비를 마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영택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뮤지컬 ‘스트라빈스키’는 대학로 TOM 2관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장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서영택#스트라빈스키#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