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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승하며 5만9천 원대 안착”…LG씨엔에스, 외국인 매수 속 거래량 급증
경제

“11% 상승하며 5만9천 원대 안착”…LG씨엔에스, 외국인 매수 속 거래량 급증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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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햇살 아래, LG씨엔에스 주가가 급등의 흐름을 그렸다. 6월 12일, LG씨엔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6,300원 오르며 5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는 61,000원에 거의 닿았으나, 오후로 이어지며 일부 상승폭을 내주었다.

 

거래량은 무려 7,489,687주로 치솟았고, 시가총액은 5조 7,163억 원에 달했다. 아침 시가 52,800원에서 시작해 단숨에 11.95퍼센트 반등을 기록하는 장면에서도 시장의 관망과 기대가 교차했다.

출처=LG씨엔에스
출처=LG씨엔에스

투자자 주체별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이날 외국인은 4,524주를 순매수하며 시장 흐름을 이끌었고, 기관투자자는 27,08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9.14퍼센트를 기록했다.

 

LG씨엔에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2.83배로 집계됐다. 시장은 실적 흐름과 성장 동력, 그리고 대규모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지, 기관의 조정이 한동안 지속될지가 단기 주가 흐름을 가를 변수로 남았다.

 

한편, 투자자들은 LG씨엔에스의 주가는 추가 상승 여지와 변동성 양방향에서 모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본격적인 여름 장세로 접어드는 시기, 거래 주체 간 수급 변화와 기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국면이다. 다음 거래일에는 수급 주체와 주가 변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시장의 시선은 다시 LG씨엔에스에 머물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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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외국인매수#기관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