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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8% 오르며 거래 활발”…삼영엠텍, 코스닥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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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8% 오르며 거래 활발”…삼영엠텍, 코스닥서 변동성 확대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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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삼영엠텍이 9월 23일 오후 장중 12,740원으로 전일 대비 1.84%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12시 39분 네이버페이 증권 데이터 기준, 시가는 12,450원, 고가는 13,100원, 저가는 12,340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현재가는 고가와 저가의 범위 내에서 등락하며 1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내 변동폭은 760원에 달해 금일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거래량도 하루 동안 69만 7,682주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거래대금은 총 89억 6,2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영엠텍의 시가총액은 1,660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 순위 541위에 자리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8.63배를 나타냈는데, 이는 동일업종 평균인 35.61배에 크게 못 미친다. 같은 시각 해당 업종은 0.62%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수 1,300만주 중 53만 9,580주를 보유하고 있어 4.15%의 소진율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1.18%로 확인된다. 업계에서는 PER 수준이 비교적 낮아 시장 내 재평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날 삼영엠텍의 주가 및 거래동향은 코스닥 투자자들에게 뚜렷한 신호를 줬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게 형성돼 있는 만큼 향후 이익 추이와 시장 친화적 정책이 동시에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실적과 배당, 외국인 수급 등의 변화가 투자심리에 어떤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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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엠텍#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