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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SM클래식스 단독 무대의 전율”…오케스트라 속 파도처럼 펼쳐진 감성→롯데콘서트홀 품격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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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SM클래식스 단독 무대의 전율”…오케스트라 속 파도처럼 펼쳐진 감성→롯데콘서트홀 품격 궁금증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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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 목소리가 오케스트라의 품격을 입으며 롯데콘서트홀에 진동을 더할 전망이다. ‘SM CLASSIC LIVE 2025 in SEOUL’ 무대 위, 웬디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담백한 힘을 담아 관객과 음악으로 깊이 마주한다. 클래식과 K-POP이 뒤섞이며 탄생하는 특별한 밤, 그녀가 그려낼 또 한 번의 음악적 아름다움에 시선이 쏠린다.

 

최근 어센드는 웬디가 ‘SM CLASSIC LIVE 2025 in SEOUL’의 출연자로 확정됐다고 알렸다. 이번 브랜드 콘서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곡들이 다시 태어나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새로움을 입는다. 앞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업 무대에서 솔로곡 ‘Like Water’와 ‘When This Rain Stops’를 선보인 웬디는, K-POP과 클래식 장르 경계를 허물며 독보적인 음색과 성량을 뽐내 관객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웬디·SM 클래식스, 오케스트라의 품격→롯데콘서트홀 무대 기대 높인다”
“웬디·SM 클래식스, 오케스트라의 품격→롯데콘서트홀 무대 기대 높인다”

2025년 8월, 웬디는 롯데콘서트홀의 넓은 스테이지에서 또 한 번 청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특히 솔로곡 ‘Like Water’와 더불어 '초행길(The Road)'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첫선에 오른다는 점이 기대를 높인다. 두 곡 모두 웬디가 스스로의 감정선을 섬세히 그려낸 작품이기에,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어우러진 새로운 해석에 관심이 집중된다. 웬디는 무대를 통해 세밀한 감정 표현과 웅장한 선율 사이, 평소보다 깊고 넓어진 음악 세계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을 이끌 ‘SM Classics TOWN Orchestra’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차웅의 지휘 아래 준비된다.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로 다채로운 그룹 활동은 물론, ‘Like Water’ ‘Wish You Hell’ 등 솔로 앨범에서도 음악성을 증명했다. OST 참여작 ‘Goodbye’,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에서도 진한 감성을 드러내며 보컬리스트로 단단한 입지를 쌓았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웬디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OST ‘Blazing Steps’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다양한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번 콘서트 역시 웬디의 음악적 성장과 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이 빚어낼 불특정한 감동의 파동을 예고한다.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질 ‘SM CLASSIC LIVE 2025 in SEOUL’은 8월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된다. 웬디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웬디의 단단한 감성과 새로운 오케스트라 편곡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뜨겁게 집중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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