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신혼집에서 하루 50번 뽀뽀”…진짜 사랑꾼의 리얼 애정→스튜디오 반응도 폭발
산뜻한 미소와 따스한 눈빛 속에 윤정수와 원진서가 신혼집에 들어섰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두 사람은 사랑이 무르익은 일상과 순수하고도 유쾌한 애정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렘 가득한 공간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환한 인사와 함께 뽀뽀로 마음을 전하는 진짜 연인의 하루를 보여줬다.
전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자 ‘광저우 여신’으로 불린 원진서는 청첩장을 품에 안고 윤정수를 찾았고, 익살스러운 농담과 너스레가 끊이질 않았다. 윤정수는 “뽀뽀 안 해?”라고 장난스럽게 다가가더니, “드루와”라는 말과 함께 굳건하게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스튜디오에 웃음과 놀라움을 몰고 와 MC 김국진의 당황한 표정, 황보라의 목소리까지 모두를 생생하게 물들였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어색함 대신 풋풋함으로 가득했다. 평소 얼마나 뽀뽀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윤정수는 “하루에 50번도 넘는다. 뽀뽀는 엄청난 안정감을 준다”며 사랑받는 순간의 감정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원진서는 “주말엔 그렇지만, 평일엔 10~20번 한다”고 부끄러운 듯 대답해 또 한 차례 스튜디오를 설레게 했다. 윤정수는 “키스는 밤에만 한다. 낮엔 조금 그렇다”며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보탰고, 원진서는 “가끔만 해준다”고 받아쳐 두 사람만의 사랑스러운 공기를 완성했다.
특별한 장식이나 연출 없이도 깊이 있는 감정이 오간 신혼집 하루는 카메라 앞에서 더욱 빛이 났다. 김국진은 문학소년 같은 감수성으로 분위기를 조율했고, 황보라는 연신 터지는 웃음으로 경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노골적이지 않게 그러나 한 편의 시처럼 투명하게 드러나는 사랑의 말과 행동이 출연진 모두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처럼 실제 연인의 작은 습관 하나, 장난 어린 대화 한 토막까지 진짜 삶의 결을 포착하며 차별화된 감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윤정수와 원진서의 애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제작진의 시선,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출연진의 솔직한 반응이 프로그램의 리얼리티와 따뜻함을 동시에 채워 넣었다.
윤정수와 원진서가 결혼을 앞두고 한결같이 이어가는 사랑 가득한 일상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9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만날 수 있다. 이들이 쌓아가는 특별한 하루와 스튜디오의 진심 어린 반응이 어떤 감동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