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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식-이채민, 진짜 형제 케미 각인”…폭군의 셰프, 나이 차 해명→숨은 설정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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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식-이채민, 진짜 형제 케미 각인”…폭군의 셰프, 나이 차 해명→숨은 설정 궁금증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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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궁중의 나날, 배우 오의식과 이채민의 미묘한 케미가 '폭군의 셰프'를 단숨에 몰입의 세계로 이끈다. 공식 채널에 공개된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오의식이 이채민과의 배동 연기 숨은 이야기를 직접 밝혀 시청자들의 후일담에 생생한 온기를 더했다. 오의식은 이채민이 연기한 이헌과 실제 동갑이라는 오해에 대해 "배동이지만 동갑이 아니라 형제처럼 자란 관계"라며 캐릭터 간의 내밀한 설정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 같은 해명은 원작 속 역동적인 서사와 드라마의 감정 결을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이어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에서 셰프 신종철, 이정민, 오세득은 임윤아의 뜨거운 연습 열기를 극찬했다. 신종철은 "임윤아는 손 대역 없이 액션을 직접 소화했고, 대역은 실제로 거의 쓰인 적 없다"고 강조하며 배우들의 진정성과 연출진의 세심한 선택을 함께 되짚었다. 오의식 역시 대형 촬영 장면에서 "장태유 감독이 대역을 선호하지 않아 모두 직접 촬영했다"며 고유한 호흡을 증명했다. 임윤아가 요리 실력을 단시간에 향상시킨 점 역시 자문 셰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tvN 드라마 공식 채널
tvN 드라마 공식 채널

이날 오의식은 특히 당초 이헌 역이 박성훈으로 예정됐으나, SNS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나이가 훨씬 어린 이채민과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비화를 덧붙였다. 그는 예기치 못한 캐스팅 변화 속에서도 실제보다 몇 살 많은 형처럼 이채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감독이 제안한 설정에 따라 든든한 형제애가 살아나는 인물 합을 전달했다. 두 배우가 선보인 깊은 감정 교류는 극중 배동에서만이 아니라, 촬영장 안팎에서 색다른 시너지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극 드라마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간 셰프가 폭군 왕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서사로 독보적인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7회는 전국 시청률 12.6%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2부작으로 완성된 이 이야기는 OTT 플랫폼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배우 오의식과 이채민, 그리고 임윤아, 자문 셰프들의 열정이 담긴 다음 회차에도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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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식#폭군의셰프#이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