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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무대와 일상 사이 새로운 항해”→골든문엔터 품에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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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무대와 일상 사이 새로운 항해”→골든문엔터 품에서 도약 준비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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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의 시간이 또 한 번 특별해진다. 바이브의 목소리로 출발했던 음악 여정이 골든문엔터테인먼트 품에서 예능, 프로듀싱, 아티스트 관리까지 새롭게 뻗어나갈 전망이다. 깊은 울림과 내면의 감정이 조용히 포갠 그의 노래는 이번 선택과 함께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음악가 윤민수가 무대와 일상, 예능과 음악의 경계를 건너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30일, 골든문엔터테인먼트는 윤민수의 소속사 와일드무브와의 협의를 통해 가수 활동과 예능 등 아티스트 전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다양한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민수는 보다 체계적인 아티스트 관리 시스템 아래 다음 시대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윤민수, 음악과 예능의 경계 허문다”→골든문엔터 전담 매니지먼트 시동 / 와일드무브 제공
“윤민수, 음악과 예능의 경계 허문다”→골든문엔터 전담 매니지먼트 시동 / 와일드무브 제공

윤민수는 1998년 포맨 1기 메인보컬로 데뷔한 이래, 2002년 류재현과 결성한 바이브 활동을 통해 ‘미워도 다시 한 번’, ‘Promise U’, ‘오래오래’, ‘사진을 보다가’,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감성 보컬리스트의 정점을 찍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목소리에 갇히지 않고, 포맨, 벤, 미(MIIII) 등 동료 아티스트 앨범 프로듀싱에도 힘을 쏟았다. 프로듀서와 보컬리스트라는 두 얼굴의 조화는 윤민수를 더욱 특별한 존재로 자리매김시켰다.

 

최근에는 가수 이예준과 손잡고 ‘등대’로 시작하는 이별 3부작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그리움과 위로, 여운을 노래했다. 팬들의 마음에 자극을 남긴 ‘등대’에 이어 오는 7월 17일에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곡이 공개될 예정이라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이야기가 예고된다.

 

윤민수를 영입한 골든문엔터테인먼트는 기획 전문가 황정문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우디, 김선빈, 윤재찬, 김문기, 당현석, 정여준, 김도은, 백승희, 지헤라, 유빈, 고담이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 각각의 개성과 이력을 존중하며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체계 역시 윤민수의 기대를 더한다.

 

음악의 길 위에서 윤민수는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드는 과감한 도전, 관객의 숨결과 함께 쌓아갈 새로운 이야기, 따스한 목소리로 전할 또 다른 위로가 기다려진다. 오랜 시간 음악적 변주를 이어온 그가 골든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선보일 다음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이별 3부작 중 두 번째 신곡은 7월 17일 세상에 공개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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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골든문엔터테인먼트#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