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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순백의 드레스에 사랑 머물다”…4살 연하 지영석과 약속→인생 두 번째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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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순백의 드레스에 사랑 머물다”…4살 연하 지영석과 약속→인생 두 번째 설렘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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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드리운 예식장 안에서 서동주의 눈빛은 새로운 시작을 담아냈다. 순백의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서동주는 옆에 나란히 선 4살 연하 지영석과 손을 꼭 맞잡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인생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미소를 머금은 두 사람과 내빈의 따스한 시선이 겹쳐지며 현장은 서정적인 서사로 물들었다.

 

이날 결혼식장은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했다.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은 서동주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행복을 기원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방송인 풍자는 “언니 행복해야 해”라는 짧지만 진솔한 축복을 남겼다. 공개된 웨딩 사진과 영상 속 서동주는 드레스 차림으로 청초한 매력을 묻어냈고, 환하게 빛나는 모습이 주변의 여러 이들과 시청자에게 행복의 여운을 남겼다.

“사랑으로 물든 순간”…서동주, 4살 연하와 순백의 웨딩→행복 약속
“사랑으로 물든 순간”…서동주, 4살 연하와 순백의 웨딩→행복 약속

서동주는 경기도 성남의 한 예식장에서 지영석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서로를 위한 오랜 인연을 사랑으로 이어갔다. 지영석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이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맡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진행됐고, 가수 프롬이 축가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하객들 사이 따뜻한 음악과 축복의 물결은 새로운 시작에 깊은 의미를 덧입혔다.

 

서동주는 고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해 8월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4살 연하의 연인과 재혼 소식을 알리며,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고 당부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또한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지영석을 처음 만난 인연에 대해 담담하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서로에게 기대는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아름다운 계절, 따뜻한 사람들의 축복이 어우러진 결혼식장은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으로 보인다. 긴장과 설렘, 그리고 진심이 스며든 표정 속에서 서동주는 인생의 두 번째 설렘을 시작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맞이할 하루하루가 사랑으로 물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현장을 채웠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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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지영석#웨딩